대구도시철도 운행관리원,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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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범수 작성일21-08-04 15:40 조회45,7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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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대원 주임과 권대혁 대리가 응급구호(심폐소생술) 작업을 펼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철도 직원들이 또 한번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를 구해 직원들의 발빠른 응급대처능력이 조명받고 있다.
4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12시 30분께 팔거역(칠곡경대병원역 방면)으로 진입하던 3호선 열차내에서 60대 남자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사고 당시 열차에서 업무를 수행중이던 운행관리원 윤대원 주임(36)은 '쿵'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진 승객을 발견하고 현장으로 달려가면서 관제에 급히 알린후 승객의 호흡 상태가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다.
경전철정비부의 권대혁 대리(32)도 이를 목격하고 윤 주임과 함께 번갈아 가면서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후 의식이 돌아온 환자는 출동한 119구급차에 의해 칠곡삼선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주임과 권 대리는 “평소 받은 응급처치 교육 덕분에 침착하게 위급한 환자를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해 근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2일에도 문양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중 뒤로 넘어진 승객을 도시철도 직원들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승객의 안전은 공사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다. 앞으로도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철도 직원들이 또 한번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를 구해 직원들의 발빠른 응급대처능력이 조명받고 있다.
4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12시 30분께 팔거역(칠곡경대병원역 방면)으로 진입하던 3호선 열차내에서 60대 남자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사고 당시 열차에서 업무를 수행중이던 운행관리원 윤대원 주임(36)은 '쿵'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진 승객을 발견하고 현장으로 달려가면서 관제에 급히 알린후 승객의 호흡 상태가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다.
경전철정비부의 권대혁 대리(32)도 이를 목격하고 윤 주임과 함께 번갈아 가면서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후 의식이 돌아온 환자는 출동한 119구급차에 의해 칠곡삼선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주임과 권 대리는 “평소 받은 응급처치 교육 덕분에 침착하게 위급한 환자를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해 근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2일에도 문양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중 뒤로 넘어진 승객을 도시철도 직원들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승객의 안전은 공사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다. 앞으로도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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