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장현기자] 지난 2018년 10월 산내농협과의 통합으로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 신경주농협이 오는 15일 조합장 선거를 치르는 가운데, 사진 좌측부터 전 이사 김후봉, 현 조합장 김병철, 전 농어촌공사 건천지소장 하용태, 전 대의원 최덕림.   
지난 2018년 10월 산내농협과의 통합으로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 신경주농협이 오는 15일 조합장 선거를 치른다.

공식선거운동은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실시되며 조합장 선거에 △기호 1번 김후봉(61) 전 신경주농협 이사 △기호 2번 김병철(59) 현 신경주농협 조합장 △기호 3번 하용태(63) 전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건천 지소장 △기호 4번 최덕림(59) 전 신경주농협 대의원 등 후보 4명이 경주시 선관위에 등록했다.

조합장 선거운동은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규’에 따라 후보자 본인만 가능하며 △선거벽보 △선거공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 △정보통신망(SNS) △명함 등 총 6가지 방법만 가능하다.

투표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산고등학교 1층 다목적실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서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등 3곳에서 진행된다.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은 3878명이며, 선거에 당선된 조합장 임기는 2023년 3월 20일까지로 같은 해 3월 8일 실시될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참여를 위해 2년 5개월로 조정된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