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태풍 `마이삭` 강풍에 많은 비...최대 3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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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09-02 05:29본문
↑↑ 제9호 태풍 마이삭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와 초속 20~4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2일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100∼300㎜(많은 곳 400㎜ 이상), 경북 내륙은 100∼200㎜로 예보됐다.
동해안의 예상 최대순간풍속은 108∼180km/h(30∼50m/s) 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6m, 먼바다는 1∼7m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문경·예천·청송 22도, 김천·구미·상주·안동·영천 23도, 대구·청도·칠곡·고령·성주 24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구미·안동·의성·성주 28도, 김천·상주·영주·예천·영천 27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2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의 속도로 북북동진 할것으로 예상된다.
2일 오후 8시께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7m인 강도 '매우 강' 상태로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를 거쳐 3일 오전 2~3시께 부산, 울산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새벽 부산에 상륙한후 오전 9시 강릉 동쪽 약 60㎞ 부근 해상을 거쳐 오후 9시 청진 북북서쪽 약 16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와 초속 20~4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2일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100∼300㎜(많은 곳 400㎜ 이상), 경북 내륙은 100∼200㎜로 예보됐다.
동해안의 예상 최대순간풍속은 108∼180km/h(30∼50m/s) 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6m, 먼바다는 1∼7m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문경·예천·청송 22도, 김천·구미·상주·안동·영천 23도, 대구·청도·칠곡·고령·성주 24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구미·안동·의성·성주 28도, 김천·상주·영주·예천·영천 27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2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의 속도로 북북동진 할것으로 예상된다.
2일 오후 8시께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7m인 강도 '매우 강' 상태로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를 거쳐 3일 오전 2~3시께 부산, 울산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새벽 부산에 상륙한후 오전 9시 강릉 동쪽 약 60㎞ 부근 해상을 거쳐 오후 9시 청진 북북서쪽 약 16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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