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곡지)가 군위군청을 방문해 면 마스크 500매(2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DB   
[경북신문=이대규기자] 군위군은 코로나19 확산세 속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매씩 총 50만여 매 마스크를 1일 부터 읍·면별로 순차적 무상 배부했다.
　  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지역의 감염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마스크 배부를 결정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무상으로 배부되는 마스크는 지난 3월에 15만여 매를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한 후 두 번째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군에 기탁한 성금으로 구입 지원한 25만여 매와 박홍철 신흥메탈(주) 대표의 지정기탁한 25만여매로 수급됐다.
　  배부방법은 마스크의 수급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전달할 계획이며 배부기준은 2020년 7월 말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