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경상북도는 31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기술은 내년부터 5년간 총 1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경북 농촌 발전을 위해 출연하게 됩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조성됐습니다.

  경북도는 한국전력기술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활용하고,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농산물 나눔 프로젝트’ 추진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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