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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날씨] 흐리고 찜통더위 낮 최고 33도…동해안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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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08-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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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31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고 습도가 높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 되겠다. .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와 독도에는 5~40mm가량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청송 22도, 안동·문경·영천·청도 23도, 대구·김천·성주·의성·예천 24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도, 안동·상주·김천·군위·고령 31도, 안동·예천·영천 30도, 영주 29도 등으로 전날보다 1~2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가 0.5~2.5m, 먼바다는 1~3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수산업, 축산업, 산업 등의 분야에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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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