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성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6일 대구 달성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패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시설공단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시설공단 달성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6일 대구 달성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경찰서 범죄 예방 진단팀(CPO)의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해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운영체계 등을 진단·분석 받아 총 65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후 총점 80% 이상을 취득한 경우 경찰서 범죄 예방 인증 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시설로 인증 받는 제도다.

달성스포츠파크(국민체육센터)는 안전 취약계층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각지대 없는 CCTV, 안심 비상벨 설치, 범죄예방 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개선 및 범죄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관내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을 받게 됐다.

강순환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 안전 공간 지향을 위해 앞으로 고해상도 CCTV 설치,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달성경찰서와의 업무협의를 통한 협력 치안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관리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