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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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26 16:06본문
↑↑ 대구시경찰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26일 대구시와 함께 보행자가 차를 조심하는 차 중심 교통문화에서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호하는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대구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97명으로, 이중 보행 사망자는 41명(42.3%)에 달한다. 이는 OECD 평균(18.6%)의 약 2.3배이고,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8.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32위에 해당한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개치프레이즈를 활용, ▲플래카드 설치 ▲대형전광판 영상·문자 송출 ▲온라인 홍보 ▲전단지 등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또 도심지역 제한속도를 기본 50km/h, 주택가 등 보행위주 도로를 30km/h로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적극 추진해 차보다 사람, 속도보다 안전이 먼저인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홍보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위반, 인도주행 등 보행자 안전 위협행위에 대해서도 캠코더 등을 활용해 엄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동행하고 있을 때 일시 정지해야 하며, 교차로 우회전 시에도 보행자가 있는 경우 마찬가지로 정지해야 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교통문화 운동을 통해 '보행자가 보이면 반드시 일단 멈춘다'는 인식 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통문화 개선 운동에 시민 여러분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26일 대구시와 함께 보행자가 차를 조심하는 차 중심 교통문화에서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호하는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대구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97명으로, 이중 보행 사망자는 41명(42.3%)에 달한다. 이는 OECD 평균(18.6%)의 약 2.3배이고,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8.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32위에 해당한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개치프레이즈를 활용, ▲플래카드 설치 ▲대형전광판 영상·문자 송출 ▲온라인 홍보 ▲전단지 등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또 도심지역 제한속도를 기본 50km/h, 주택가 등 보행위주 도로를 30km/h로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적극 추진해 차보다 사람, 속도보다 안전이 먼저인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홍보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위반, 인도주행 등 보행자 안전 위협행위에 대해서도 캠코더 등을 활용해 엄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동행하고 있을 때 일시 정지해야 하며, 교차로 우회전 시에도 보행자가 있는 경우 마찬가지로 정지해야 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교통문화 운동을 통해 '보행자가 보이면 반드시 일단 멈춘다'는 인식 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통문화 개선 운동에 시민 여러분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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