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볼티모어전 시즌 2승 달성...6이닝 1실점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류현진, 볼티모어전 시즌 2승 달성...6이닝 1실점

페이지 정보

김창현 작성일20-08-18 16:31

본문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7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창현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마음 고생하며 기다리던 시즌 2승을 드디어 챙겼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5-1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토론토가 7-2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2승1패. 평균자책점은 4.05에서 3.46으로 낮췄다. 총 86개의 공 중 스트라이크는 58개였다. 삼진 3개를 잡는 동안 볼넷이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제구가 좋았다.

산탄데르와의 승부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류현진은 첫 안타를 맞았던 산탄데르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처리, 볼티머오의 흐름을 끊었다.

지난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불을 질렀던 불펜진은 깔끔투로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라파엘 돌리스와 앤서니 배스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9회 등판한 제이콥 웨그스펙은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도 7득점으로 류현진을 적극 지원했다. 비지오-그리척의 테이블 세터진은 각각 5타수 3안타 3타점,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모든 점수를 책임졌다.

비지오는 9회 6점차를 알리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