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금성면 김경남씨, 제63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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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0-06-17 16:54본문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금성면 탑리3리 부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경남(57, 사진)씨가 지난 16일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열린 ‘제63회 보화상(효행부문) 시상식’에서 보화상을 수상했다.
효행상을 수상한 김경남 씨는 시부께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오랜 기간 간병을 하면서도 힘들다는 내색없이 지극정성으로 모셔왔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워 보험설계사, 화장품 판매 등으로 가정을 꾸려오기도 했다.
또한, 부녀회장으로서 주민 간의 화합에 앞장서고 마을 이웃 어르신들을 마치 내 부모처럼 여기며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는 등 지역민들의 복지증진, 농촌발전을 위해서 남다른 열성을 보여 왔다.
한편, 보화상은 1956년 달성군 출신 사업가 조용효 씨가 동양의 고유한 윤리도덕 앙양을 고양하기 위해 보화원을 건립하고 날이 갈수록 쇠퇴해가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윤리 도의를 복원하고자 1958년 제정한 상이다.
이에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 3개 부문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공적이 뛰어난 사람을 추천받아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김경남 씨의 보화상 효행부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수상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점점 퇴색해 가고 있는 오늘날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효행상을 수상한 김경남 씨는 시부께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오랜 기간 간병을 하면서도 힘들다는 내색없이 지극정성으로 모셔왔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워 보험설계사, 화장품 판매 등으로 가정을 꾸려오기도 했다.
또한, 부녀회장으로서 주민 간의 화합에 앞장서고 마을 이웃 어르신들을 마치 내 부모처럼 여기며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는 등 지역민들의 복지증진, 농촌발전을 위해서 남다른 열성을 보여 왔다.
한편, 보화상은 1956년 달성군 출신 사업가 조용효 씨가 동양의 고유한 윤리도덕 앙양을 고양하기 위해 보화원을 건립하고 날이 갈수록 쇠퇴해가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윤리 도의를 복원하고자 1958년 제정한 상이다.
이에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 3개 부문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공적이 뛰어난 사람을 추천받아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김경남 씨의 보화상 효행부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수상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점점 퇴색해 가고 있는 오늘날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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