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다인면은 지난 11일 다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진 제3기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20명)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위한 힘찬 새출발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제3기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는‘찾아가는 복지! 신뢰받는 복지! 함께하는 복지!’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2020년 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특화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어 주민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위촉식 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부터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는 2개 업체에 대해 ‘스마일 플러스 행복나눔터’현판식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행복나눔터’두 곳은 주변의 소외계층에 양곡과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기부 등을 제공하며 다인면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업체들이다.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광휘, 공공위원장 신홍열)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러 기관·단체·주민과 협조해 많은 행복나눔터를 발굴하고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