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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서 7.4 강진...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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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6-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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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현지시간) [경북신문=윤상원기자]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일어 시민들이 밖으로 대피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다.
 
  AP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29분께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인근 태평양 깊이 26km 지점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일었다고 밝혔다. 흔들림은 멕시코 중남부를 걸쳐 과테말라에서도 느껴졌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남부 휴양지 우아툴코에서 건물이 무너져 한 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외에는 유리창이 깨지고 벽이 무너지는 등 경미한 수준의 피해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악사카주의 알레한드로 무라트 주지사는 산후안 오소로테펙 산간 마을에서 집이 무너져  사망자 한 명이 발생했다고 밝혔고 연방정부 재해 대책본부도 2명의 추가 사망자를 발표했다.
 
  멕시코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지난 1985년 9월 19일 규모 8.1의 대지진으로 약 1만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2017년 9월 19일에도 규모 7.1의 지진으로 수백 명이 숨졌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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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