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8일까지 올해 제1차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창업지원기관별 특화된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19일 첫 커리큐럼으로 창업가 역량이라는 주제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업가정신, 코로나 사태로 인한 창업·산업의 변화 등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화상 강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교육장을 방문할 필요없이 PC나 휴대폰을 활용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신청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창업가 역량 강화 교육과정이 지역 창업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지역 창업지원기관도 기술창업, 마케팅, IR·투자유치 역량 등 기관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9월까지 매달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예비창업자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산업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