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DGB유페이가 3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1000만원 상당의 교통 카드를 전달했다.소근 DGB유페이 대표이사(왼쪽)와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DGB유페이   
DGB유페이가 3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1000만원 상당의 교통 카드를 전달했다.

전달된 카드는 With-U Triangle mentoring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위탁 가정 아동·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들에게 지급됐다.

With-U Triangle mentoring 사업은 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구시 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멘토 지원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지역 대학생들의 아동·청소년들에게 1:1 학습 멘토링 지원과 문화체험, 건강 검진, 용돈 지원 등의 활동을 밀착 수행한다.

DGB유페이는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멘토링 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총 60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매년 전달해오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 선수금 54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시민복지기금을 지원했다.

올해 4월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법인택시 기사 5000여명에게 6000만원 상당 라면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소근 DGB유페이 대표이사는 “수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멘토링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