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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행안부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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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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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54개 공공기관 중 안전관리 분야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지난해 11월 충남 당진 삽교방조제배수갑문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54개 공공기관 중 안전관리 분야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25개 기관에 대해 재난관리 역량 및 정책 추진실적을 재난관리 단계별로 구성된 46개 지표에 따라 평가한다.

올해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농어촌공사는 공공기관이 대상인 교통, 철도, 에너지, 안전관리 네 분야 중 안전관리에서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자연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해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한 노력과 재난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실제로 공사는 지난해 경영비전 선포식을 통해 ‘재난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관리 전담조직인 안전경영추진단을 신설해 운영해 안전관리 역량을 높였다.

또 365일 운영되는 시설물점검 119센터를 통해 재난에 취약한 지자체 공공시설에 대한 무상 기술 지원으로 재해·재난의 사전예방과 사회적 비용절감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해 역대 최다의 태풍(7개)이 발생하면서 누적인원 2만3000여명이 91일간 태풍·호우피해대비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도 했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재난관리 대응뿐만아니라 현장에 중점을 두고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방중심 재난관리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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