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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건강칼럼] 물의 건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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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작성일20-05-3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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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물은 우리들의 신체에 어디나 존재하고 있다. 수분이 없는 것 같은 손톱에도 수분이 15%나 함유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우리들이 물을 필요로 하는 것은, 필요한 영양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배설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물론 물이 운반체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물의 역할은 그것만이 아니다.
     먼저 효소(enzyme)의 관점에서 보면, 물은 효소에 있어서 "보효소(補酵素)"와 같은 정도로 필수인 것이다. 물이 없으면, 효소는 작용할 수가 없다. 효소의 힘이 충분히 생기게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물이 필요한 것이다. 또 물의 충분한 섭취는 위장(胃腸)의 흐름을 좋게 하고, 독소(毒素)를 배설하며, 장(腸) 내 세균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효소의 생성에 공헌하고 있다.
     면역-시스템에 있어서도 물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관지(氣管支)가 충분한 수분으로 축축하게 젖어있지 않으면, 면역세포가 정확히 작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균(菌)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고, 기침이 나오거나 기관지염이나 폐렴이 되기 쉬운 것이다. 또 기관지(氣管支)같은 점막(粘膜)에 한하지 않고, 항상 외기(外氣)와 접촉하고 있는 피부도, 충분한 수분이 없으면, 여러 가지 잡균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진다.
     그리되면, 피부염 등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즉 민감-형의 피부는 피부표면의 각질층의 수분 양(量)이 낮아진 피부이다. 우리들의 신체를 보이지 않는 경계(境界)를 지켜주는 것이 "물"인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들 신체의 모든 장소에서 물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항상 물이 충분히 공급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신체는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면, 어느 부분에 우선적으로 물을 공급해야 하는가를 결정한다.
     가장 우선적으로 물을 공급해야 하는 곳은 뇌(腦)다. 뇌(腦)는 신경세포의 덩어리이지만, 이 조직은 85%의 물을 함유한다. 뇌(腦)는 전신(全身)에 두르고 있는 신경망을 통하여 모여든 정보를 처리하고, 필요에 따라 전신(全身)에 지령을 내리는, 소위 신체의 사령탑인 것이다.
     이 뇌(腦)가 왜? 85%나 많은 물을 함유 하는가하면, 물이 정보전달의 매체(媒體)로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경세포 속에는 미세한 수로(水路)가 있는데, 뇌(腦)에서 생성된 신경전달물질은, 이 수로(水路)를 통하여 전신(全身)의 말초신경으로 뇌(腦)의 명령을 전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뇌의 수분이 부족하면, 뇌의 지령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거나 정보를 처리할수 없게 되어 여러 가지 트러블이 발생한다. 이 증상으로서 물이 조금 부족하면 두통(頭痛)이 나타나지만, 물이 많이 부족하면, 의식장해(意識障害)와 기억장해(記憶障害)라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물이 극도로 부족하면, 탈수(脫水)에 의한 생명이 위독해진다.
     뇌(腦)다음으로 물이 긴급하게 보급되는 곳은 폐(肺)다. 그 다음이 간장(肝臟), 신장(腎臟)이라는 내분비-계(內分泌-系)로 이어진다. 비교적 후에 근육과 골(骨), 그리고 가장 후에 공급되는 곳은 피부(皮膚)다. 실제로 노화(老化)의 최초의 징후는 피부에 나타나는 것이다. 신체에 있어서 물은 최고의 생명(生命)이라 할수 있다. 일반적인 체격의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1.5리터~2리터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만약 하루에 1리터의 물만 마신다면, 30~50%의 물이 부족하다는 계산이다. 지금까지 알려져 온 것은, 30%의 물이 부족하면, 체내의 장기(臟器), 세포가 모두 30%씩 감소한다는 것이다.
     체는 물이 부족하면, 생명유지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부터 우선적으로 물을 배분하고 있다. 때문에 30%의 물이 부족하면, 필요도(必要度)에 따라서, 하위(下位) 30%의 세포가 물을 전혀 공급받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결국 질병(疾病)이 발병하는 것이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탈수(脫水)가 반복적(反復的)으로 지속될 경우에는, 체내의 화학적 상태가 끊임없이 변화한다. 탈수를 유발하는 새로운 화학적 상태가 확립되고 나면, 이로 인해 구조적 변화가 일어난다. 심지어 신체의 유전자까지도 변이가 생길수도 있다.
     바로 이 때문에 탈수예방(脫水豫防)이 그토록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먼저 물에 비중(比重)을 두고 생활해야 하는 것이다.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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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