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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회견에 참석했다고?… 곽상도, 가짜뉴스 유포자 12명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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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5-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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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28일 지난 25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대구 기자회견에 곽 의원이 함께 있었다'는 주장을 유포한 12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지난 2017년 위안부 피해자법 개정안에 기권표를 던진 것에 대해서는 "이미 정대협에 논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곽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간단하게 사실 여부를 파악할 수 있음에도 이를 외면하고 무책임하게 '가짜 뉴스'를 유포한 12명을 불가피하게 오늘 검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우편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5일 이용수 할머니가 열었던 대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일부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할머니) 옆에 서 있었다', '(할머니 기자회견을) 기획했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유포됐다"며 "같은 날 오후 2시38분께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이 시작됐을 때 저는 서울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언론 인터뷰(TBC) 중이었고 이후 오후 3시30분께부터 국회 본관 2층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했다"고 전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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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