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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코로나19 극복 `방역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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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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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달성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월 넷째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자발적인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방역의 날'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달성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매월 넷째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했다.

'방역의 날'에는 각 가정, 사무실, 다중 이용 장소 등에서 7대 기본수칙 및 69개 세부생활수칙을 홍보하는 등 자발적인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첫날인 27일에는 안전모니터 봉사단, 달성 의용소방대, 강서 의용소방대, 해병 전우회 등 지역 내 안전관련 민간단체와 함께 송해 공원 일원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달성군 민간협력추진단 9개 분과별로 지하철역, 달성군민도서관, 전통시장,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자체 모의훈련도 벌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가정과 직장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꼼꼼히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킨다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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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