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지난 27일 교육생 및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영천시농업대학 복숭아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당초 3월 초에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교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생 개인별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은 물론 체온측정, 교육생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거리를 두어 자리를 배치하는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기를 맞이하는 영천시농업대학은 복숭아전문과정으로 총 19회 83시간으로 편성 되어 있으며 국내의 우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중심으로 기초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 전문재배기술 및 농가경영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