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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단체 `공감` 창립 6주년 기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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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작성일20-05-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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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상문기자] 경주시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인 '공감'이 창립 6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7시 경주 대중음악박물관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아리아를 하이라이트로 선곡해 무대에 올렸다.

  소프라노 류진교, 테너 정능화, 바리톤 박찬일, 정지철씨가 등장해 열연했고 반주는 피아니스트 남자은씨가 맡았다.

  '공감'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며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4년 5월에 창립했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적 소양을 넓히며 지역 예술진흥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가졌다. 회원은 경주시의 정치인, 경제인, 문화계술계 인사, 언론인 등을 망라한 약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공감'의 콘서트는 그동안 매달 1회씩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발발로 1월에 연주회를 가진 후 3개월간 연주회를 쉬었다. 5월 들어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창립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를 마련한 것이다.

  '공감' 회장인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이 거의 멈추다시피 했다"며 "회원들의 위축된 마음을 음악으로 달래주고 침체된 지역사회 활동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공감 창립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생활방역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음악회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회원 모두가 연주회장 입장 전에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간격을 넓힌 객석에 앉아 연주회를 감상했다.

  '공감'의 6월 연주회는 18일 '탱고음악과 댄스'를 주제로 러시아 아코디어니스트와 기타, 첼로, 바이얼린 솔리스트, 댄서 2명이 출연하며 장소는 미정이다.

  '공감' 입회 문의는 010-7522-1009로 하면 된다.
이상문   iou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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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