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이 대구시 세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서구청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청이 대구시가 실시한 '2019년도 세정 종합평가'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억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지방세·세외수입 징수 등 4개 항목의 세수실적 분야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 ▲ 세정홍보 운영실적 ▲ 연찬회 사례발표 및 지방세 제도개선 등 세정운영실적 분야 등 7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서구청은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대구시), 특별상(행정안전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장려상(대구시)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 운영상 미비점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과제를 발굴해왔다.

또한 무료 세무 상담실 운영, 취득세 자진 신고 안내 등 적극적인 세정운영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소유권 이전이 어려운 압류 자동차 공매, 실익 없는 압류물건에 대한 체납처분 중지 등 체납자 실태를 고려한 맞춤형 세무 행정도 펼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