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코르로씨엔지,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 건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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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0-04-09 19:29본문
↑↑ 이강덕(왼쪽부터) 포항시장, 박석준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이사,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신문=임성남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포항시에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포항시는 9일 에코프로씨엔지와 12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까지 2년간 총 120억 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하고 55명의 인력을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
포항시에 투자를 결정한 에코프로씨엔지는 폐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여 다시 배터리 소재로 사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전량수입에 의존하는 배터리 핵심원료의 재사용과 폐배터리로 유발될 수 있는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해 7월, 영일만산업단지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로 포스코케미칼과 GS건설, 에코프로(BM, GEM) 등 배터리 빅3 기업들과 배터리 강소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관련 기술개발지원을 위한 배터리종합관리센터 건립 등 이차전지 배터리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경북신문=임성남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포항시에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포항시는 9일 에코프로씨엔지와 12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까지 2년간 총 120억 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하고 55명의 인력을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
포항시에 투자를 결정한 에코프로씨엔지는 폐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여 다시 배터리 소재로 사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전량수입에 의존하는 배터리 핵심원료의 재사용과 폐배터리로 유발될 수 있는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해 7월, 영일만산업단지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로 포스코케미칼과 GS건설, 에코프로(BM, GEM) 등 배터리 빅3 기업들과 배터리 강소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관련 기술개발지원을 위한 배터리종합관리센터 건립 등 이차전지 배터리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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