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인터뷰] 김상훈 의원(대구서구), ˝올바른 대한민국 물려준다는 심정으로 선거 임해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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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31 21:31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해 보수야당의 정치인으로써 그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평가받고 싶다."
경북신문에서는 평소 서민들 삶의 애환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개선하는 것을 의정활동의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는 대구 토박이 김상훈 의원을 만나 제21대 총선을 바라보는 시각과 각오를 들어봤다.
▲ 무소속 출마자 복당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탈당 무소속 출마 나서는 분들에 대해 큰 패널티를 적용할 것으로 당지도부가 경고했다. 대구시·경북도당에서도 원칙을 정했기에 이전 보다 복당과정은 험난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홍준표 후보가 대구(수성을)로 오게된 배경은 험지 기준이 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한다. 수도권 험지 출마를 경험이 많은 후보이기에 당선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구로 출마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 양산을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됐지만 그곳도 험지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총선 신인들을 위한 당 차원의 노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비대면 선거운동 권장하고 있다. 이렇게 되다 보니 특히 정치에 입문하는 신인들이 얼굴과 이름 알리기 조차 힘든 상황이다. 신인들은 당 조직과 SNS에 매달리고 있고 상대 후보들이 상당히 중량급인 분들과 현직 의원들이 포진해 있다보니 당 차원에서 유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여성 후보들을 위한 당 차원에서의 선거 홍보 전략도 구상중에 있다. 이들이 힘을 내고 끝까지 잘 싸워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 통합당 공천 잡음에 대해?
통합당 공천 잡음은 얼마든지 피해나갈수 있었는데 대응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공천 잡음이 국가를 망하게 하지는 않는다. 통합당의 공천 문제를 국민들이 감정적으로 대하신다면 당 차원에서 국민들께 죄송할 뿐이다. 통합당 공관위에서 공천후반부에 지역정서와 괴리가 있는 공천을 한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유권자분들께 당부드리고 싶다. 통합당의 공천의 부족한 점 헤아려주시고 인물보다는 정당을 선택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심판을 해주길 것을 간청드린다.
▲ 코로나19 '대구 사태' 정권 이용 통합당 예측했는가?
우리나라에는 비상상황 규정이 3가지가 있다. 준 전시 사태, 국가전염병, IMF 같은 국가재정위기 사태가 그러하다. 코로나19 사태는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 대구로 특정화 된 심각한 전염병이라고 규정할 수 없지만 상황은 그렇게 전개되고 있기에 현 정권에서는 충분히 이용할 의도가 있다고 본다. 홍익표 의원이 '대구봉쇄'를 이야기 한 것도 그런 시도의 하나로 볼수 있다.
이번에 정부가 11조7000억원의 추경예산 편성을 했는데 정부원안을 보고 놀랐다. 대구경북에는 6200여억원 즉 5%정도되는 예산을 배정해놓았는데 이중에 5200억원 정도가 융자지원이다. 이것은 속빙강정예산이다. 그래놓고 대구특별재난지원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현 정권이 대구경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는 대목이다.
통합당이 반대하는 이유는 예산편성이 아니다. 본 예산 상정은 야당이 정부를 이길수 없다. 합의가 안되고 시간끌면 정부 원안이 자동상정 되도록 돼있다. 하지만 추경예산안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으면 본회의에 올릴 수 없다. 야당이 끝까지 반대하면 추경안은 상정 처리가 안된다. 대구·경북 대폭 증액없으면 합의처리 못한다는 당 지도부와 권영진 대구시장의 지속적인 간청과 요청으로 버텨준 덕분에 지난 17일 데드라인에 걸려서 증액이 결정된 것이다.
코로나 대응은 정부가 잘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거리에 인내심가지고 협조해준 국민들, 생명의 위협을 무릎쓰고 나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코로나 진단키트 개발 업체 등 이들의 노력으로 이 사태가 수습되고 있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정부는 초기 방역에 대실패했고 최대의 피해자는 국민이다. 정권의 무능함으로 벌어진 작금의 현실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은 국민들을 능욕하고 있는 것이다.
▲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말은?
코로나19 상황을 문재인 정권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본다. 지난해 긴급지원재난 지원비 예산통과 시킬때 올해 본예산으로 60조를 국채발행했다. 지금 40조다. 국민들에게 재난지금으로 나눠주겠다 취지는 좋지만 이것이 정치적 매표 행위가 되면 곤란하다.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낸 세금을 코로나 상황을 빙자해 국민들 주머니에 돈을 돌려주는 셈인데 이것을 생색낼 수 있는 정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 정권은 지금이라도 이러한 정략적 매표 행위를 금지해야한다.
현 정권은 지난 3년간 국민들을 위한 국정운영을 해왔는지 뒤돌아봐야한다. 문 정권 출발때부터 삐걱 거리기 시작했다. 잘 아시다시피, 김경수 경남도시자의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사건, 손혜원 의원의 목포투기 의혹과 특히 조국 사태는 현 정권의 실체를 보여주는 클라이막스 올랐다. 그리고 추미애 장관의 정와대 수사팀 물갈이 등 과연 이러한 정권이 '기회가 균등하고 과정이 공정한 국정운영'을 했는지 국민들은 묻고 싶어한다.
국가 경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현 정권은 국민들을 얼마든지 속일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국민들이 정권에 뭍혀있는 비리와 의혹에 대한 망각증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는 것 같다. 또 돈 풀면 해결된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 참으로 현 정권은 시의 적절한 이슈가 있으면 여론몰이로 국민들의 시선을 따돌리는 정략적 정치에는 선두주자 인 것 같다.
코라나19 사태가 일시적 먹구름이 될수 있을 지은정 이 사태가 끝난다음은 감당히 못할 먹구름이 올거라는 것을 국민들이 자각하면 좋겠다. 국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이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충분히 망할 자격이 있다'는 서글픈 현실을 마주할 수 있음을 명심하면 좋겠다. 이번 총선은 큰 틀에서 집권여당의 정체성과 현정권이 이끌어온 국정운영방향이 국민들을 위해 제대로 돼왔는지 심판하는 시간이 돼야 할것이다.
▲ 서구에 후보가 6명인데 혹 견제대상이 있다면?
이곳은 민생당 후보를 제외하고는 거론되는 정당후보가 제일 많은 지역이다. 보수 결집도가 높은 지역이고 민주당과 정의당 후보가 표를 갈라가는 형국이기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는 지역이라 여기지만 다들 만만한 후보는 없다고 여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저는 이번 선거가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어떤 대한민국을 물려 줄것인가에 대한 진중한 판단을 하는 선거이고, 이러한 가치판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선거든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권 심판은 뒤로하더라도 현 문재인정권의 실체를 제대로 자각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한 대한민국을 물려준다는 그런 심정으로 선거에 임했으면 좋겠다. 저는 이번 선거 기간내내 이 부분을 역설하고 호소할 생각이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이라는 유일한 견제세력인 제 1야당으로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낼 것이다.
김상훈 의원은 지난 4년간의 활동에 있어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대표적 업적으로 꼽았다. 그는 19대 국회 입성이후 KTX 서대구역사(驛舍)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 공약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침체일로에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 대책으로 ‘TK뉴딜’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나라 경제는 물론 대구지역 경제가 무너져있다. 특히 서구는 각종 산업단지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 노후화된 주거문제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산업단지로 인한 공해문제 해결,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대구 대건고, 영남대 법학과,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를 졸업했으며 제33회 행정고시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구시 경제산업국장과 기업지원본부장, 경제통상국장 등을 역임하고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제21대 총선에 출마, 3선 도전에 나섰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에서는 평소 서민들 삶의 애환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개선하는 것을 의정활동의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는 대구 토박이 김상훈 의원을 만나 제21대 총선을 바라보는 시각과 각오를 들어봤다.
▲ 무소속 출마자 복당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탈당 무소속 출마 나서는 분들에 대해 큰 패널티를 적용할 것으로 당지도부가 경고했다. 대구시·경북도당에서도 원칙을 정했기에 이전 보다 복당과정은 험난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홍준표 후보가 대구(수성을)로 오게된 배경은 험지 기준이 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한다. 수도권 험지 출마를 경험이 많은 후보이기에 당선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구로 출마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 양산을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됐지만 그곳도 험지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총선 신인들을 위한 당 차원의 노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비대면 선거운동 권장하고 있다. 이렇게 되다 보니 특히 정치에 입문하는 신인들이 얼굴과 이름 알리기 조차 힘든 상황이다. 신인들은 당 조직과 SNS에 매달리고 있고 상대 후보들이 상당히 중량급인 분들과 현직 의원들이 포진해 있다보니 당 차원에서 유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여성 후보들을 위한 당 차원에서의 선거 홍보 전략도 구상중에 있다. 이들이 힘을 내고 끝까지 잘 싸워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 통합당 공천 잡음에 대해?
통합당 공천 잡음은 얼마든지 피해나갈수 있었는데 대응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공천 잡음이 국가를 망하게 하지는 않는다. 통합당의 공천 문제를 국민들이 감정적으로 대하신다면 당 차원에서 국민들께 죄송할 뿐이다. 통합당 공관위에서 공천후반부에 지역정서와 괴리가 있는 공천을 한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유권자분들께 당부드리고 싶다. 통합당의 공천의 부족한 점 헤아려주시고 인물보다는 정당을 선택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심판을 해주길 것을 간청드린다.
▲ 코로나19 '대구 사태' 정권 이용 통합당 예측했는가?
우리나라에는 비상상황 규정이 3가지가 있다. 준 전시 사태, 국가전염병, IMF 같은 국가재정위기 사태가 그러하다. 코로나19 사태는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 대구로 특정화 된 심각한 전염병이라고 규정할 수 없지만 상황은 그렇게 전개되고 있기에 현 정권에서는 충분히 이용할 의도가 있다고 본다. 홍익표 의원이 '대구봉쇄'를 이야기 한 것도 그런 시도의 하나로 볼수 있다.
이번에 정부가 11조7000억원의 추경예산 편성을 했는데 정부원안을 보고 놀랐다. 대구경북에는 6200여억원 즉 5%정도되는 예산을 배정해놓았는데 이중에 5200억원 정도가 융자지원이다. 이것은 속빙강정예산이다. 그래놓고 대구특별재난지원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현 정권이 대구경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는 대목이다.
통합당이 반대하는 이유는 예산편성이 아니다. 본 예산 상정은 야당이 정부를 이길수 없다. 합의가 안되고 시간끌면 정부 원안이 자동상정 되도록 돼있다. 하지만 추경예산안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으면 본회의에 올릴 수 없다. 야당이 끝까지 반대하면 추경안은 상정 처리가 안된다. 대구·경북 대폭 증액없으면 합의처리 못한다는 당 지도부와 권영진 대구시장의 지속적인 간청과 요청으로 버텨준 덕분에 지난 17일 데드라인에 걸려서 증액이 결정된 것이다.
코로나 대응은 정부가 잘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거리에 인내심가지고 협조해준 국민들, 생명의 위협을 무릎쓰고 나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코로나 진단키트 개발 업체 등 이들의 노력으로 이 사태가 수습되고 있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정부는 초기 방역에 대실패했고 최대의 피해자는 국민이다. 정권의 무능함으로 벌어진 작금의 현실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은 국민들을 능욕하고 있는 것이다.
▲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말은?
코로나19 상황을 문재인 정권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본다. 지난해 긴급지원재난 지원비 예산통과 시킬때 올해 본예산으로 60조를 국채발행했다. 지금 40조다. 국민들에게 재난지금으로 나눠주겠다 취지는 좋지만 이것이 정치적 매표 행위가 되면 곤란하다.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낸 세금을 코로나 상황을 빙자해 국민들 주머니에 돈을 돌려주는 셈인데 이것을 생색낼 수 있는 정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 정권은 지금이라도 이러한 정략적 매표 행위를 금지해야한다.
현 정권은 지난 3년간 국민들을 위한 국정운영을 해왔는지 뒤돌아봐야한다. 문 정권 출발때부터 삐걱 거리기 시작했다. 잘 아시다시피, 김경수 경남도시자의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사건, 손혜원 의원의 목포투기 의혹과 특히 조국 사태는 현 정권의 실체를 보여주는 클라이막스 올랐다. 그리고 추미애 장관의 정와대 수사팀 물갈이 등 과연 이러한 정권이 '기회가 균등하고 과정이 공정한 국정운영'을 했는지 국민들은 묻고 싶어한다.
국가 경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현 정권은 국민들을 얼마든지 속일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국민들이 정권에 뭍혀있는 비리와 의혹에 대한 망각증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는 것 같다. 또 돈 풀면 해결된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 참으로 현 정권은 시의 적절한 이슈가 있으면 여론몰이로 국민들의 시선을 따돌리는 정략적 정치에는 선두주자 인 것 같다.
코라나19 사태가 일시적 먹구름이 될수 있을 지은정 이 사태가 끝난다음은 감당히 못할 먹구름이 올거라는 것을 국민들이 자각하면 좋겠다. 국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이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충분히 망할 자격이 있다'는 서글픈 현실을 마주할 수 있음을 명심하면 좋겠다. 이번 총선은 큰 틀에서 집권여당의 정체성과 현정권이 이끌어온 국정운영방향이 국민들을 위해 제대로 돼왔는지 심판하는 시간이 돼야 할것이다.
▲ 서구에 후보가 6명인데 혹 견제대상이 있다면?
이곳은 민생당 후보를 제외하고는 거론되는 정당후보가 제일 많은 지역이다. 보수 결집도가 높은 지역이고 민주당과 정의당 후보가 표를 갈라가는 형국이기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는 지역이라 여기지만 다들 만만한 후보는 없다고 여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저는 이번 선거가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어떤 대한민국을 물려 줄것인가에 대한 진중한 판단을 하는 선거이고, 이러한 가치판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선거든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권 심판은 뒤로하더라도 현 문재인정권의 실체를 제대로 자각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한 대한민국을 물려준다는 그런 심정으로 선거에 임했으면 좋겠다. 저는 이번 선거 기간내내 이 부분을 역설하고 호소할 생각이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이라는 유일한 견제세력인 제 1야당으로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낼 것이다.
김상훈 의원은 지난 4년간의 활동에 있어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대표적 업적으로 꼽았다. 그는 19대 국회 입성이후 KTX 서대구역사(驛舍)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 공약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침체일로에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 대책으로 ‘TK뉴딜’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나라 경제는 물론 대구지역 경제가 무너져있다. 특히 서구는 각종 산업단지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 노후화된 주거문제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산업단지로 인한 공해문제 해결,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대구 대건고, 영남대 법학과,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를 졸업했으며 제33회 행정고시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구시 경제산업국장과 기업지원본부장, 경제통상국장 등을 역임하고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제21대 총선에 출마, 3선 도전에 나섰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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