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 대구·경북 실업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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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11 23:15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대구와 경북의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다. 지난달과 비교해 대구·경북의 취업자 수는 소폭 증가했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실업자 수는 4만9000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5000명(9.4%) 감소했다. 경북의 실업자 수도 5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1만8000명(24.2%)으로 줄었다.
대구의 실업자 중 남자는 2만9000명으로 2000명(7.8%), 여자는 2만1000명으로 3000명(11.2%)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4%로 전년동월 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경북의 실업률은 전년동월 보다 1.3%포인트 하락한 3.8%로 조사됐다. 남자는 1.4%포인트 하락한 3.9%, 여자도 1%포인트 줄어든 3.7%로 집계됐다.
남자 실업자는 3만4000명으로 1만2000명(25.2%)이 여자도 2만2000명으로 6000명(22.1%)이 각각 감소했다.
대구의 지난달 취업자는 119만3000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5000명(0.5%) 감소했지만 지난 1월에 비해선 3000명이 늘었다. 남자는 1000명(0.2%) 증가했지만, 여자는 7000명(1.3%)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 보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2000명), 농림어업(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 건설업(2000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제조업(1만8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7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동월 보다 사무종사자(9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4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3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2000명)는 증가했지만,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만4000명)는 감소했다.
고용률은 56.8%로 전년동월 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7.1%로 0.4%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자는 47.2%로 0.5%포인트 하락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보다 0.1% 포인트 줄어든 56.8%를 보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0만6000명으로 2만2000명(3.7%)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19만2000명으로 2만3000명(10.8%), 일용근로자는 5만4000명으로 7000명(11.1%) 각각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5시간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4시간 감소했다.
경북의 1월 취업자는 140만7000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2만명(1.4%), 지난달에 비해선 1만4000명이 늘었다. 남자는 2만명(2.4%) 증가했고 여자는 동일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 보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명), 제조업(1만9000명), 건설업(8000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9000명), 농림어업(1만3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년동월 보다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5만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만2000명)는 증가했지만, 사무종사자(3만4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1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8000명)는 감소했다.
고용률은 전년동월 보다 0.8% 상승한 60.6%로 조사됐다. 남자는 1.5% 상승한 72.6%, 여자도 0.1% 오른 48.7%로 집계됐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동월 보다 0.2% 늘어난 66.7%를 보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5만1000명으로 2만8000명(4.5%), 임시근로자는 19만9000명으로 1만4000명(7.5%) 각각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6만명으로 5000명(7.1%)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9시간으로 전년동월 보다 1.3시간 감소했다.
고용동향은 대구시 1800여 가구와 경상북도 2200여 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속한 1주간의 경제 활동상태를 파악하는 경제 활동인구조사결과를 분석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실업자 수는 4만9000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5000명(9.4%) 감소했다. 경북의 실업자 수도 5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1만8000명(24.2%)으로 줄었다.
대구의 실업자 중 남자는 2만9000명으로 2000명(7.8%), 여자는 2만1000명으로 3000명(11.2%)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4%로 전년동월 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경북의 실업률은 전년동월 보다 1.3%포인트 하락한 3.8%로 조사됐다. 남자는 1.4%포인트 하락한 3.9%, 여자도 1%포인트 줄어든 3.7%로 집계됐다.
남자 실업자는 3만4000명으로 1만2000명(25.2%)이 여자도 2만2000명으로 6000명(22.1%)이 각각 감소했다.
대구의 지난달 취업자는 119만3000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5000명(0.5%) 감소했지만 지난 1월에 비해선 3000명이 늘었다. 남자는 1000명(0.2%) 증가했지만, 여자는 7000명(1.3%)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 보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2000명), 농림어업(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 건설업(2000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제조업(1만8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7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동월 보다 사무종사자(9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4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3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2000명)는 증가했지만,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만4000명)는 감소했다.
고용률은 56.8%로 전년동월 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7.1%로 0.4%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자는 47.2%로 0.5%포인트 하락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보다 0.1% 포인트 줄어든 56.8%를 보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0만6000명으로 2만2000명(3.7%)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19만2000명으로 2만3000명(10.8%), 일용근로자는 5만4000명으로 7000명(11.1%) 각각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5시간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4시간 감소했다.
경북의 1월 취업자는 140만7000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2만명(1.4%), 지난달에 비해선 1만4000명이 늘었다. 남자는 2만명(2.4%) 증가했고 여자는 동일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 보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명), 제조업(1만9000명), 건설업(8000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9000명), 농림어업(1만3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년동월 보다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5만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만2000명)는 증가했지만, 사무종사자(3만4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1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8000명)는 감소했다.
고용률은 전년동월 보다 0.8% 상승한 60.6%로 조사됐다. 남자는 1.5% 상승한 72.6%, 여자도 0.1% 오른 48.7%로 집계됐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동월 보다 0.2% 늘어난 66.7%를 보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5만1000명으로 2만8000명(4.5%), 임시근로자는 19만9000명으로 1만4000명(7.5%) 각각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6만명으로 5000명(7.1%)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9시간으로 전년동월 보다 1.3시간 감소했다.
고용동향은 대구시 1800여 가구와 경상북도 2200여 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속한 1주간의 경제 활동상태를 파악하는 경제 활동인구조사결과를 분석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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