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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 “사회혼란 틈타 거짓 소문으로 민심을 혼란케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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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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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장현기자] 미래통합당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시·사진)이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경북을 중심을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 나라가 혼란스럽다.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전력을 다하겠다”며 운을 띄운 뒤 “국회에서 코로나19 발생 등의 현안을 보고 받은 후, 당 소속 경북·대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부에 위기경보 단계를 하루빨리 ‘심각’ 단계로 격상할 것을 요구했고, 의료지원을 비롯해 특별교부세, 예비비 등 대대적 예산투입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5일에는 경주 당협 소속 시·도의원, 운영위원 및 주요당직자 등과 함께 성동시장, 중앙시장, 안강시장, 터미널 등을 찾아 직접 방역 활동을 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마스크 절대 부족 사태를 인지하고 26일에는 경북·대구 지역에 마스크, 손 소독제와 같은 필수 의약품을 무상 공급하도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낙영 시장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경주시가 생산업체에서 직접 구매 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의 확보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든 경주시민이 고통을 당하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김석기 국회의원은 공천심사에서 컷오프 당했다는 거짓 소문을 무차별로 퍼뜨리고 있다”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경북지역은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조차 진행하지 않았고, 단수후보로 공천될지, 저를 포함한 소수가 경선을 치르게 될지, 공천 관련 사항은 면접 심사가 끝난 뒤에 발표될 예정이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는 응당 책임져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명한 경주시민들께서 거짓 소문으로 민심을 혼란케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를 하라고 꾸짖어주시기 바란다”며 “이 순간에도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한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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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