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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이상식 예비후보 ˝신천지 신도 명단 강제로라도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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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2-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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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27일 "신천지로부터 받은 신도 명단은 거짓 자료다. 강제 집행을 통해서라도 명단 확보가 우선이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권영진 대구시장은 중대본으로부터 받은 대구지역 신천지 교인명단은 대구시가 보유하고 있는 신천지 교인 명단과 차이가 없다고 했다"며 "그러나 중대본과 대구시가 입수한 명단은 둘다 신천지측에서 임의 제출한 것으로 믿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중대본으로부터 넘겨받은 경기도 신천지 교인명단이 강제집행해 얻은 명단보다 1974명이 적다고 밝힌바 있다"면서 "결국 대구시가 입수한 자료, 중대본에서 대구시에 하달한 자료 둘 다 실제 대구의 신천지 교인들과 다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와 대구의 인구 비례만 따져봐도 실수이던 고의던 누락된 교인들이 500명에 이를 수 있다. 대구가 신천지의 본거지임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수도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도 권 시장은 신천지가 임의 제출한 명단만 믿고 지금까지 강제집행에 나서지 않고 있는데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법적 문제 등에 대한 책임이 두려워 그렇다면 시민의 생명이라는 지상의 가치 앞에 그야말로 안이하고도 소극적인 자세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혹시라도 신천지에 떳떳하지 못한 그 무엇인가라도 있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천인공노할 범죄가 아닐 수 없다"면서 "권 시장과 대구시는 지금이라도 당장 강제집행을 통해 신천지 교인의 정확한 명단을 확보하고 소재파악 후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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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