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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이인선 대구수성을 에비후보, ˝시도민 자존심 뭉갠 책임 총선서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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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2-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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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이인선 대구수성을 예비후보가 26일 성명을 내고 “대구경북시도민의 자존심을 뭉갠 책임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와 여권이 대구를 눈엣가시처럼 보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그들의 막말은 릴레이 수준이며 짜고 친다는 의심까지 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우한 폐렴’이 중국 혐오라더니, 대구에서 발생한 우한 코로나 19를 ‘대구 코로나 19’로 둔갑시켰고, 며칠 지나지 않아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대변인이 ‘TK 봉쇄’ 라는 막말로 시도민의 공분을 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26일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발언은 막말 중 막말로 평가했다. 유 이사장은 대구시장을 향해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했고, 경북도지사를 향해 "코빼기도 안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유 이사장은 TK가 고향이면서도 최소한의 예의조차 있는지 물어야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밖에도 "얼마 전에는 대구의 한 민주당 의원이 대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 ‘무지의 소치’라며 평가절하한 바도 있다"며 “대구시민이 뽑은 국회의원의 입에서 어떻게 이런 상식 밖의 말이 나오는 지 개탄스럽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예비후보는 “불난 집에 불꺼주기 싫으면 가만히라도 있지, 부채질을 넘어 기름까지 부어야 하는가”라며 “곧 총선이다. 시도민의 자존심을 뭉갠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강조했다. 김범수 기자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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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