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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태 경주시의원 ˝땅 투기 의혹 해소 위해 경주시 공직자 전수조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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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1-03-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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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장성재기자] 한영태 경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지난 26일 열린 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주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관련된 땅 투기 의혹 해소를 위해 공직자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영태 경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지난 26일 열린 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주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관련된 땅 투기 의혹 해소를 위해 공직자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 의원은 "지금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는 국민들의 엄청난 공분을 불러일으킨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해 공직자 전체 조사를 통해 공정행정을 구현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주시 또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과 관련된 공직자 땅 투기 의혹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 공직자 부동산투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관련 투기혐의 공직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는 부동산투기 가담자가 몇 명인가의 문제를 떠나 사회적 질서 자체를 망가뜨리고 국민의 희망을 앗아가는 매우 불행한 일"이라며 "이러한 공직자들의 부동산투기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불평등을 드러내고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에서 광범위하게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상황이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상북도의 조사대상에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한 경주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며 "이외에도 외동 부영 임대아파트 등 대단지 주거시설 개발 인허가 과정, 신경주역 역세권 공영개발 등 관련 공직자 투기 여부를 전체적으로 조사해 시민에게 행정의 투명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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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