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구농협 비산지점 A팀장이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서부서                        ↑↑ 비산새마을금고 본점 B주임이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서부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부경찰서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서대구농협 비산지점 A팀장과 비산새마을금고 본점 B주임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팀장은 지난 16일 오후 3시께 지점을 방문한 한 어르신이 카드론 2000만원을 대출받아 현금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B주임은 지난 15일 낮 12시께 한 어르신이 1400만원을 현금인출하려 하자 인출용도 등을 질문하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112에 신고, 피해를 예방했다.

김영수 서부경찰서장은 "최근 다양한 방법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