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고속도로 제외 경북 최초 수소충전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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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3-16 16:50본문
↑↑ 경북 23개 시·군 중 경주시가 경산시와 함께 유일하게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충효동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의 수소자동차 인프라 확충을 위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2021년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경북 23개 시·군 중 경주시와 경산시 단 2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소충전소는 충효동 1534번지 일원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 부지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앞서 충효동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를 포함한 배동 GS칼텍스 남산LPG충전소, 서면 부자집가스충전소 등 3곳이 사업 신청을 했지만, 1곳만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30억원으로 국비 15억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15억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이로써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 1개소를 제외하면 경북에서 최초로 수소충전소가 경주시에 들어서게 된다.
시는 오는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계획에 따라 수소차 보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경주시에 등록된 수소차량은 총 10대로 오는 2025년까지 250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차 구매 시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또 사용연한이 지난 내연기관 시내버스와 관용차를 수소 차량으로 전환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초미세먼지 제거 등에 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재 wp0603@naver.com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의 수소자동차 인프라 확충을 위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2021년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경북 23개 시·군 중 경주시와 경산시 단 2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소충전소는 충효동 1534번지 일원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 부지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앞서 충효동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를 포함한 배동 GS칼텍스 남산LPG충전소, 서면 부자집가스충전소 등 3곳이 사업 신청을 했지만, 1곳만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30억원으로 국비 15억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15억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이로써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 1개소를 제외하면 경북에서 최초로 수소충전소가 경주시에 들어서게 된다.
시는 오는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계획에 따라 수소차 보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경주시에 등록된 수소차량은 총 10대로 오는 2025년까지 250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차 구매 시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또 사용연한이 지난 내연기관 시내버스와 관용차를 수소 차량으로 전환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초미세먼지 제거 등에 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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