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청와대와 여당, 국방부와 해경 정말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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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30 17:32본문
↑↑ 권영진 대구시장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청와대와 여당, 국방부와 해경 정말 왜 이러나?>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와 여당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권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 국방부와 해경, 정말 왜들 이러나"며 "이번 사건의 본질은 우리나라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무참히 사살되고 시신마저 불태워진 반인륜적 범죄이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 할 우리 정부와 군이 손 놓고 있었다는 것이다"고 잘라 말했다.
또 "그 공무원을 월북자로 몰아가고 북한의 거짓 해명과 진정성 없는 사과에 감동한다고 북한의 범죄행위와 우리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덮어질 수는 없다"며 "국민 상식에 반하는 이런 식의 대응이 반복되니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적 푸념과 한숨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정부와 여당은 무의미한 남북 공동조사 제의로 시간만 끌면서 책임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북한의 거짓 해명에 강력히 항의하고 국제사회를 통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청와대와 여당, 국방부와 해경 정말 왜 이러나?>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와 여당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권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 국방부와 해경, 정말 왜들 이러나"며 "이번 사건의 본질은 우리나라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무참히 사살되고 시신마저 불태워진 반인륜적 범죄이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 할 우리 정부와 군이 손 놓고 있었다는 것이다"고 잘라 말했다.
또 "그 공무원을 월북자로 몰아가고 북한의 거짓 해명과 진정성 없는 사과에 감동한다고 북한의 범죄행위와 우리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덮어질 수는 없다"며 "국민 상식에 반하는 이런 식의 대응이 반복되니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적 푸념과 한숨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정부와 여당은 무의미한 남북 공동조사 제의로 시간만 끌면서 책임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북한의 거짓 해명에 강력히 항의하고 국제사회를 통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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