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지난 17일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하여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행사를 군청 동문 야외부스에서 진행했다.
 
지난해까지는 각 가정 및 상가 등을 방문하여 진단·컨설팅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해 생활수칙을 준수하면서 야외행사로 실시했다.
 
컨설팅은 진단 자격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가 각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파악·분석하여 효과적인 절감방안을 제시하고,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60가구가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자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낭비되는 에너지원 차단및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컨설팅 했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향후 3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절감활동을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