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비대면 원격수업 교수지원 특화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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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9-21 15:58본문
↑↑ 계명대가 비대면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수지원 특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학교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원격수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특화된 교수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계명대 교수혁신처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한 학기 동안의 비대면 원격수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교수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먼저, 전문가 활용 온라인 수업 컨설팅은 평소 강의 촬영과 컨설팅을 꺼리는 교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 학기에 촬영된 수업 동영상을 활용해 전문가(스피치 전문 아나운서)가 교수의 강의 영상을 미리 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한 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성과 발음, 시선처리 및 표정과 자세, 수업내용의 구성과 어휘 선택 등 교정을 통해 비대면 수업에서도 수업내용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컨설팅이 진행됐다.
지난 7월에는 교수 및 학생 대상 비대면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어 총 12개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비대면 수업 운영과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원격수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모든 정보를 하나의 사이트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수업 운영 방법,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편집 방법, 우수 수업 및 학습 사례, 온라인 수업 수강 후기 등을 한 곳에 모으고 수시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안내하여 교수들이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 교수학습 환경에서 학생참여형 수업 운영 전략 개발 및 각종 노하우 공유를 위한 ‘계명 교수법 연구회’ 특별 세션을 기획하고 있다.
최명숙 계명대 교육혁신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학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면서 대학 교육이 더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학교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원격수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특화된 교수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계명대 교수혁신처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한 학기 동안의 비대면 원격수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교수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먼저, 전문가 활용 온라인 수업 컨설팅은 평소 강의 촬영과 컨설팅을 꺼리는 교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 학기에 촬영된 수업 동영상을 활용해 전문가(스피치 전문 아나운서)가 교수의 강의 영상을 미리 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한 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성과 발음, 시선처리 및 표정과 자세, 수업내용의 구성과 어휘 선택 등 교정을 통해 비대면 수업에서도 수업내용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컨설팅이 진행됐다.
지난 7월에는 교수 및 학생 대상 비대면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어 총 12개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비대면 수업 운영과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원격수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모든 정보를 하나의 사이트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수업 운영 방법,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편집 방법, 우수 수업 및 학습 사례, 온라인 수업 수강 후기 등을 한 곳에 모으고 수시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안내하여 교수들이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 교수학습 환경에서 학생참여형 수업 운영 전략 개발 및 각종 노하우 공유를 위한 ‘계명 교수법 연구회’ 특별 세션을 기획하고 있다.
최명숙 계명대 교육혁신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학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면서 대학 교육이 더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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