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참모총장에 학군 최초 남영신…공참총장 이성용· 연합사 부사령관 김승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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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9-21 11:59본문
↑↑ 왼쪽부터 남영신, 이성용, 김승겸, 안준석, 김정수. 국방부 제공
[경북신문=김영식기자] 정부는 21일 육군·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작전사령관 2명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 참모총장에 현 지상작전사령관인 남영신 대장이 내정됐다. 창군 사상 처음으로 학군(ROTC) 출신이 내정됐다.
공군 참모총장에는 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성용 중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는 현 육군 참모차장인 김승겸 중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현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 2작전사령관에는 현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을 각각 진급·보직하는 것으로 내정됐다.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학군23기로 지상작전사령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다. 남 내정자는 친화력과 인간미로 상하 신망이 두터우며 자기관리와 헌신적인 자세, 현장 실행능력을 구비한 장군으로 알려졌다.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공사34기로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차장,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전력 분야 전문가다. 이 내정자는 공중작전 지휘능력과 방위력 개선 분야 전문성이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2기로 육군참모차장, 3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등을 역임한 연합·합동작전 분야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합참과 연합사 근무경험이 풍부하고 전작권 전환·연합작전에 대한 이해와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3기로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5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15사단장 등을 역임한 합동·야전작전 분야 전문가다. 안 내정자는 합참의 작전 요직인 합동작전과장, 작전1처장, 작전부장을 거쳐 작전분야 직무지식이 해박하고 작전지휘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정수 2작전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2기로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수방사령관, 27사단장, 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 등을 역임한 합동·연합작전 분야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탁월한 작전지휘능력뿐만 아니라 정책적 식견까지 구비한 장군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들은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임명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병영문화 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고, 코로나19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경북신문=김영식기자] 정부는 21일 육군·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작전사령관 2명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 참모총장에 현 지상작전사령관인 남영신 대장이 내정됐다. 창군 사상 처음으로 학군(ROTC) 출신이 내정됐다.
공군 참모총장에는 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성용 중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는 현 육군 참모차장인 김승겸 중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현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 2작전사령관에는 현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을 각각 진급·보직하는 것으로 내정됐다.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학군23기로 지상작전사령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다. 남 내정자는 친화력과 인간미로 상하 신망이 두터우며 자기관리와 헌신적인 자세, 현장 실행능력을 구비한 장군으로 알려졌다.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공사34기로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차장,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전력 분야 전문가다. 이 내정자는 공중작전 지휘능력과 방위력 개선 분야 전문성이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2기로 육군참모차장, 3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등을 역임한 연합·합동작전 분야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합참과 연합사 근무경험이 풍부하고 전작권 전환·연합작전에 대한 이해와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3기로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5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15사단장 등을 역임한 합동·야전작전 분야 전문가다. 안 내정자는 합참의 작전 요직인 합동작전과장, 작전1처장, 작전부장을 거쳐 작전분야 직무지식이 해박하고 작전지휘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정수 2작전사령관 내정자는 육사42기로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수방사령관, 27사단장, 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 등을 역임한 합동·연합작전 분야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탁월한 작전지휘능력뿐만 아니라 정책적 식견까지 구비한 장군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들은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임명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병영문화 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고, 코로나19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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