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18일 영주시 금게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찿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의 지속적인 제공을 위해 비대면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 강사가 아동·청소년과 보호자가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7가지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최근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아동과 청소년이 온라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히고, 피해 대응 방법 등을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화면을 통해 소통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성폭력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여성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