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영철기자] 구룡포가 지난 마이삭, 하이선  태풍으로 인해 구룡포 읍민의 피해가 많은 가운데 읍민을 돕기 위한 성금품 답지가 구룡포 읍사무소로 계속 들어오고 있어 구룡포읍사무소에서는 손님 맞기에 분주한 모습들이다.

지난 18일 구룡포 자생단체에서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민에게 전해달라고 구룡포 자생단체인 구룡포 70동기회(회장, 김주만) 구룡포 생활체육회(회장 김종진) 성금 각 100만원, 도합 200만원을 구룡포 읍사무소에 기탁을 했다.

김주만 70회 회장과 김종진 생활 체육회 회장은“ 구룡포에 근래 처음으로 일어난 재난으로 해안가와 농작물에는 참담할 정도로 피해가 많았다”면서“이번 재난에 큰 도움은 안 되지만 작은 성의라도 받아 달라”고 편장섭 구룡포 읍장에게 성금을 기탁으로 했다.

편장섭 구룡포 읍장은 “구룡포에 예외의 재난에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래도 구룡포읍의 각 자생단체와 재경향우회 까지 방문해 성의를 보이는 모습들은 구룡포는 이미 기부문화가 정착된 지역이고 십시일반 보낸 성의금은 피해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을 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