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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4개 노인복지관 `워킹스루 경로식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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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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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청 전경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 관내 4개 노인복지관이 21일 부터 맞춤형 도시락 제공을 위한 ‘워킹스루 경로식당’을 운영한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워킹스루 경로식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관 휴관 및 경로식당 운영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복지관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정상운영시까지 운영된다.

평일 11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운영되며 금액은 기존 경로식당과 동일하게 13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이용방법은 희망자가 복지관 방문 후 워킹스루 형태로 도시락을 구입해 자택 등에서 개별적으로 식사를 하면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로 운영하며 희망인원 증가 시 도시락 지원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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