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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1명 발생...80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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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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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던 80대 할머니가 숨졌다. 지난 14일 90대 할머니에 이어 닷새 만에 사망자는 189명으로 늘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0시30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받던 83세 할머니가 숨을 거뒀다.

이 할머니는 지난달 15일 서울에서 열린 광화문 집회발 코로나19 확산의 불똥이 튄 서구 보배요양병원의 입원 환자로, 기존 확진자(60대 남성)의 접촉자로 확인돼 같은달 20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 치매을 앓고 있던 이 할머니는 지난 21일 실시한 첫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여러 감기 증상으로 닷새 뒤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됐다.
 
  당시 흉부 X선검사에서 폐렴 소견을 받고, 지난달 말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명이 늘어 누적 7124명(지역감염 7045, 해외유입 79)으로 집계됐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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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