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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텍티브 패브릭스(주), 경북도에 방호복 300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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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9-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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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프로텍티브 패브릭스(주)(대표 문찬)가 8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방호복 300세트를 경북도에 기부했다.

  프로텍티브 패브릭스㈜는 청도에 공장을 운영하는 산업자재용 섬유제품과 의료용 섬유제품을 제조·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 이번에 기증한 방호복은 피부에 자극이 없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무방부제, 무독성,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추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방호복이다.

  문찬 프로텍티브 패브릭스㈜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작은 힘이나마 모여서 함께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경북도가 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방호복은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 전달되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활동 등에 사용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호복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경북도는 재확산하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조속히 코로나 확산세를 진정시켜 기업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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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