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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코로나 극복 비대면 수출상담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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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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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화상상담중인 한국안경기업.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다음달 서울 아셈타워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안경 기업 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 화상 상담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수출상담회는 국내외 유망 안경전시회 참가 취소, 해외 판매계약 불발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본 안경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진흥원은 해외 수출 및 바이어발굴을 위한 파일럿테스트를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안경바이어와 진행했다.

당시 해외 참여 바이어 2개사와 한국참가기업 4개사의 1:1 미팅으로 이뤄진 사전테스트를 통해 총 상담금액 67만불(7억9000만원정도), 현장 샘플거래계약 등을 맺어 맺어 사업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상담회는 최대 5개국(베트남·칠레·터키·홍콩·독일)의 해외 안경바이어들이 참가하며 오는 10월 첫째주 베트남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상담회 종료 후에도 실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수행사 전담 인력을 배치해 후속상담, 사후관리 등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 개별적으로 해외 바이어 후속미팅 등 수요발생 시 화상회의실(서울무역센터 내)또는 전용 화상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할 방침이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최근 30여개 업체를 현장방문해 수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비대면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안경기업들이 위축되지 않고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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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