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우산 없는 후배들에 `배려우산` 선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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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09-03 19:06본문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중앙초등학교는 3일 6학년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배려우산을 각 반의 후배들에게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배려우산 프로젝트는 갑자기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어 발을 동동이던 3학년 학생의 건의를 시작으로, 전교어린이회를 거쳐 6학년이 미술시간을 활용하여 디자인하고 각 반에 나누어주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배려우산은 비가 올 때 우산이 없는 학생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그 다음에 필요한 친구를 위해 제자리에 놓아두어 서로를 배려하며 사용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박모 학생은 “우산에 넣을 문구를 고민하고 공판화로 찍는 과정이 힘이 들었다”면서 “힘들게 만든 우산이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리라는 생각에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배려우산 프로젝트를 수업한 김은애 교사는 “배려우산은 졸업하는 6학년들이 후배에게 주는 뜻깊은 선물의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고심한 의미 있는 디자인과 문구가 새겨진 배려우산이 비오는 날, 배려우산을 보는 사람들에게도 배려의 마음을 심어주길 바란다”라고 수업 소감을 밝혔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배려우산 프로젝트는 갑자기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어 발을 동동이던 3학년 학생의 건의를 시작으로, 전교어린이회를 거쳐 6학년이 미술시간을 활용하여 디자인하고 각 반에 나누어주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배려우산은 비가 올 때 우산이 없는 학생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그 다음에 필요한 친구를 위해 제자리에 놓아두어 서로를 배려하며 사용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박모 학생은 “우산에 넣을 문구를 고민하고 공판화로 찍는 과정이 힘이 들었다”면서 “힘들게 만든 우산이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리라는 생각에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배려우산 프로젝트를 수업한 김은애 교사는 “배려우산은 졸업하는 6학년들이 후배에게 주는 뜻깊은 선물의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고심한 의미 있는 디자인과 문구가 새겨진 배려우산이 비오는 날, 배려우산을 보는 사람들에게도 배려의 마음을 심어주길 바란다”라고 수업 소감을 밝혔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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