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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나학교 1인 시위 논란은?... ˝정문 출입과 승강기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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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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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한국외교협회가 협회 소유 건물에 입주한 숲나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날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한국외교협회의  숲나학교 학생들에 대한 갑질 의혹이 또 다시 보도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학교와 학생들은 한국외교협회가 운동장을 폐쇄하는가 하면 정문 출입과 승강기 사용을 막는 등 부당한 행위를 했다며 1인 시위를 하며 항의 중이다. 

  숲나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외교협회는 지난해 3월 이후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학생 등 학교 관계자들의 정문 출입과 승강기 사용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정문이 아닌 건물 측면에 위치한 출입구를 통해 등교하고, 100여명 분의 급식 식자재도 계단을 통해 날라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지며 비난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숲나학교는 2019년 2월부터 5년 임대계약을 맺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외교협회 건물 3층에 입주해 운영 중이다. 
  한편, 한국외교협회는 전현직 외교관들로 구성된 공익 목적의 사단법인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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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